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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자녀 가정 고교 입학축하금 지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31 16:47 게재일 2026-04-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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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가 2026학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고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둘째 이상 자녀로, 공고일인 4월 1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대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경우에 해당한다. 조손가정도 동일한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둘째 자녀에게 3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 카드 충전 형태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 및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6월 2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은 정부24를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평일 업무시간 내 가능하다. 단, 서구는 서구청 아동보육과, 달서구는 달서구청 가족정책과에서 접수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인의 대구로페이 카드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 본인 명의 카드 준비가 필요하다. 카드번호 16자리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정부24 로그인 명의와 카드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

대상자는 6월 말 확정되며, 지원금은 6월부터 8월 사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자녀가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며 “대상 가정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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