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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풍력발전 시설 합동 안전 점검… “전도·화재 사고 선제 대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3-31 12:51 게재일 2026-04-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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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0일 드론 활용 전수 점검… 24기 대상 안전관리 강화
영덕 사고 계기 예방 조치… 결함 발견 시 즉각 보완
경주시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풍력발전 시설 24기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풍력발전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풍력발전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영덕지역 풍력발전 시설에서 발생한 전도 및 화재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진되는 예방 조치다. 

경주시를 비롯해 소방서, 발전사, ㈜남경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타워와 블레이드 등 주요 설비 전반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고소 구조물의 취약 지점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대상은 가동 10년 이상 경과한 설비 8기와 화재 예방관리 및 기본 안전 점검이 필요한 설비 16기 등 총 24기다.

경주시는 점검 결과 시설물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때 신속한 보완·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풍력발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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