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2일 접수… “전통 민화에 창의 더한 어린이 문화행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과 창의를 결합한 미술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5월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어린이 상상(想像) 민화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민화의 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 주제는 ‘한국의 민화를 내 마음대로 상상하는 창의적인 그림’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발상으로 자신만의 민화를 그리게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이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내용은 ‘박물관 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심사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외에도 목각 인형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행사 이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 전시된다. 공사는 작품 도록도 제작해 어린이들의 창작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할 방침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민화를 통해 전통 미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