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중국 쿤밍 관광업계 초청 ‘벚꽃·미식’ 팸투어 진행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30 14:59 게재일 2026-03-31 13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지난해 진행된 대만여행사 및 언론사 대상 대구 경주 포항 연계 팸투어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쿤밍 지역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13명을 초청해 대구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31일 첫 운항을 시작하는 청주-쿤밍 전세기 노선과 연계해 동남권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협력해 대구·경주·부산을 잇는 관광 코스를 구성,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어의 핵심 콘셉트는 ‘벚꽃과 미식’이다. 참가자들은 대구에서 전통문화와 도심 관광을 체험한 뒤 경주와 부산을 방문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대구로 이동해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약령시를 방문, 한과 만들기와 한방삼계탕 시식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계산성당과 청라언덕 등 근대문화골목을 둘러보고, 83타워와 이월드에서 벚꽃 명소를 체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저녁에는 수성못 일대를 찾아 대구 대표 음식인 막창을 맛보고 야경을 감상하며 대구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일정에서는 경주와 부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2025 APEC 개최지인 경주와 방한 관광 거점 도시인 부산을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를 강화하고, 대구 관광의 인지도 제고 및 실질적인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 관광업계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선애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서남지역에서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접 도시와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