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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재무클리닉’ 본격 추진⋯금융교육·맞춤 상담 지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29 16:29 게재일 2026-03-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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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 청년 재무클리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재무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단계별 금융교육과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 재무 토크콘서트 등이다.

금융교육은 기초·심화·실습의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저축, 생활경제, 신용관리 등 필수 금융 지식을 다루고, 심화 과정에서는 주식과 투자, 재무설계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실습 과정은 참여자가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회기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1대1 맞춤 재무 상담은 자산 형성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가 개별 상황에 맞는 해결책과 재무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재무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 금융생활의 현실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도 제작·배포된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년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며 “청년들이 금융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및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053-427-19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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