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특별진단 실시…CCTV·비상벨 등 시설 집중 점검
경주경찰서가 관내 금은방을 대상으로 특별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타 지역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절도 모방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귀금속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경찰은 내·외부 CCTV 사각지대 여부를 비롯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출입문과 방범 창호의 견고성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업주들을 대상으로 최근 범죄 수법을 안내하는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주변 방범시설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금속점을 노린 강력범죄는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가시적 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