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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량제봉투 재고 충분⋯ “사재기 할 필요 없습니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25 16:49 게재일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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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종량제봉투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매일 DB

대구시가 최근 제기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현재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과도한 사전 구매는 필요하지 않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구·군 및 지역 종량제봉투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충분한 재고 물량과 원자재 확보로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3월 24일 기준으로 각 구·군은 재고와 추가 생산 가능량을 포함해 약 3개월분 이상의 종량제봉투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과 나프타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종량제봉투 원재료 수급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봉투를 미리 구매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그러나 시는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은 없으며, 가격 또한 구·군별 조례에 따라 유지돼 인상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현재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과도한 사재기는 오히려 수급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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