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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의 70년사 발간··· 지역경제 100년사 집대성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3-24 20:19 게재일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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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현대 산업구조 변화 총망라
관광·제조 상생·미래 과제까지 담아
경주상공회의소가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경주상공회의소 제공 

경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100년의 흐름을 집대성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경주상공회의소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고 발간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계와 정·관계,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70년사는 1954년 창립 이후 경주상공회의소의 활동사를 중심으로, 구한말 이후 약 100년간 경주 지역 경제와 산업 변천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단순 기관 연혁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성장, 주요 경제 정책 흐름까지 폭넓게 담았다.

특히 관광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경주 경제의 특성과 상생 발전 과정, 기업 성장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역 산업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등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발간 작업에는 지역 연구기관과 향토사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료 발굴과 고증을 진행했으며, 관련 기록과 사진, 통계 등을 포함해 약 1000쪽 분량으로 편찬됐다. 기존 상공회의소 보관 자료에 더해 지역 경제 주체들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발간위원회와 집필·편집·자문위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상걸 회장은 “이번 70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 상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집약한 자산”이라며 “경주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이번 발간물을 향후 지역 경제 연구와 정책 수립,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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