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규무역전시회 부문 선정…판로 확대·수출 지원 성과 인정
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가 주최하는 ‘로컬브랜드페어’가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지역신규무역전시회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역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 전시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지난해 행사에서 HICO는 4개국 11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컬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46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MOU 3건과 LOI 1건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며 로컬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로컬브랜드페어 2026’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HICO와 APEC국제미디어센터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로컬 인사이트 컨퍼런스 △로컬 브랜드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브랜드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 MD, 공공기관 협업 담당자,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 참여를 확대해 비즈니스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승현 HICO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로컬브랜드페어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통·투자·공공 분야까지 참여를 확대해 로컬브랜드 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