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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韓의 자국명 ‘중국’ 표기 반발, “31일까지 답 없으면 ‘한국→남한’ 변경”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3-23 11:22 게재일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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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우리는 10년전 한국의 요구 수용, 한국은 반응 없어”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22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자유시보 등 대만매체 등과의 인터뷰에서 서류상의 한국 표기를 ‘KOREA(SOUTH)’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대만 정부가 한국 측의 전자 입국신고서상 ‘중국(대만)‘ 표기에 반발, 이달 말까지 한국 측의 정식 응답이 없을 경우 ‘한국’으로 돼 있는 자국 전자 입국등록표 상의 표기를 ‘남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22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자유시보 등 대만매체 등과의 인터뷰에서 서류상의 한국 표기를 ‘KOREA(SOUTH)’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린 부장은 “한국 측이 10여년 전 대만에 ‘한성‘을 ‘서울‘로, ‘남한‘을 ‘대한민국‘으로 불러줄 것을 요청해 모두 협력했는데 한국은 대만의 요구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대만 외교부는 지난 1일부터 대만 외국인 거류증 상의 ‘한국‘ 명칭을 ‘남한‘으로 바꾼 바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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