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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현장 방문한 이 대통령, 유가족 위로·소방구조대원 격려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3-21 20:11 게재일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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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계자들에게 “2차 사고 나지 않게 잘 챙겨달라” 당부
유가족들, 신원 확인 시간 단축·대전시청 분향소 마련 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구조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유가족들과 대화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격려하고 남은 실종자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 단장으로부터 사상자 현황 등 피해 상황과 구조자 의료 지원 현황, 실종자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발화 위치 △구조 인력의 규모 △실종자 수색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보던 이 대통령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지점의 외벽을 보며 “다 녹았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2차 사고가 나지 않게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재가 급격히 확산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김승룡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은 “(건물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화재를 키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을 모두 둘러보고 난 뒤 (당시 수습 전이었던) 실종자 3명에 대한 신속한 수습 및 신원 확인을 함께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의견을 경청한 이 대통령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현장이 안정될 때까지 본부장이 책임지고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유가족들은 이 대통령에게 사고 경위를 자세히 설명해줄 것과 신원 확인 시간 단축, 대전시청 내 분향소 마련 등을 요청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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