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용 앙금 제품을 생산하는 (주)태산과 농업회사법인 (주)태산글로벌이 영천시에 신규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태산과 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과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허광옥 ㈜태산·농업회사법인 ㈜태산글로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산과 ㈜태산글로벌은 영천시 금호일반산업단지 내 약 5500평 부지에 총 220억원을 투자해 앙금 및 베이커리 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태산은 1994년 설립된 앙금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과‧제빵용 앙금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품 소재를 생산하며 국내 식품기업과 프랜차이즈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허광옥 대표는 “영천시는 교통과 물류인프라가 뛰어나 생산 거점으로서 최적의 입지”라며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투자와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