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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후보, ‘영천성 수복대첩 역사 브랜딩’ 공약 발표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6-05-18 13:34 게재일 2026-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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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사진) 영천시장 후보가 영천성 수복대첩을 영천의 대표 역사·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역사 브랜딩 완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임진왜란 당시 육지전 최초 승전으로 평가받는 영천성 수복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관광·문화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영천성 수복대첩은 영천 선조들이 애국심으로 이뤄낸 위대한 승리임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지난 임기 동안 기념사업회 출범과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역사 명소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크게 세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 기념공원’을 조성해 전투 주요 현장을 정비하고, 의병들의 활약을 기리는 기념비와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휴식 공간과 호국 교육의 장을 함께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VR·AR 기반의 ‘디지털 역사 체험관 및 박물관’을 건립해 영천성 탈환 작전을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교육의 장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매년 9월 2일 열리는 기념행사를 전국 규모 문화축제로 확대하고, 학술 세미나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영천성 수복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영천 시민의 저력으로 이뤄낸 위대한 역사를 복원하고 계승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영천의 미래 경쟁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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