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란 “이스라엘 정유·유류 저장시설 보복 공격”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0 20:07 게재일 2026-03-11
스크랩버튼
이란군 성명 통해 자폭 드론 활용해 타격 주장
이스라엘 정유시설 운영업체도 이란 공격 확인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도 테헤란 주변 주요 석유저장 시설을 폭격당한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의 정유시설 등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상공에서 요격되는 이란 미사일. /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도 테헤란 주변 주요 석유저장 시설을 폭격당한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의 정유시설 등을 타격했다.

이란군은 10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 하이파의 석유·가스 정제소와 연료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이란 석유 저장소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하이파 소재 시온주의자 정권의 석유·가스 정제소 및 연료 저장 시설을 자폭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아동을 살해하는 시온주의자 정권‘의 범죄자들에 맞선 싸움은 진실이 거짓에 최종 승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도 이란의 이번 보복 공격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이파만의 정유시설을 운영하는 바잔 그룹은 이날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시설 내 송전선과 파이프라인 일부가 국지적인 피해를 봤다“고 공식 확인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