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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동구청장 출마 선언⋯“동구 대혁신 이끌겠다”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09 15:39 게재일 2026-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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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 동구청장 출마합니다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본인 제공

정해용<사진>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국민의힘)이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의 대혁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준비된 실력으로 동구의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동구 대혁신 11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팔공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재추진, 동촌 구름다리 복원 및 인피니티풀·음악분수 조성, 폐점한 홈플러스를 실내 스포츠·문화시설과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동대구 역세권 새로고침 프로젝트 추진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원안 추진도 공약에 포함했다.

특히 팔공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대구시와 시설관리공단, 동구청,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환경단체와 종교계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폐점한 홈플러스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동구청의 지방채 발행이나 대구시 지원,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경제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동구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북안초와 영안중, 경주고를 거쳐 경북대 사회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대구시의원 2선과 국민의힘 혁신위원, 대구시 정무특보,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 경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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