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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차세대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 시사회 성황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7 11:05 게재일 2026-04-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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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KBS 2TV 첫 방영···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 기대감 고조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차세대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는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첫 방영을 앞두고 어린이 대상 팬미팅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차세대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는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첫 방영을 앞두고 어린이 대상 팬미팅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 추광호 제작 감독을 비롯해 도내 유치원생과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의 활기찬 OST 공연으로 시작된 시사회는 감독의 작품 소개와 2화 분량의 영상 최초 상영으로 이어졌으며,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에는 강치 탈인형이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춤을 추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를 배경으로 한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독도 앞바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대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독도뿐 아니라 더 넓고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가 펼쳐지며, 새 캐릭터 ‘길치’를 비롯해 해달, 범고래, 바다사자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모험을 선보인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제작사 픽셀플레넷은 2023년부터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총 39화를 제작 중이다. 시즌1은 2025년 11월 KBS 2TV 방영 후 재능TV, 채널A 등으로 채널을 확대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도 협의 중이다. 시즌2는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즌3은 올 상반기 중 제작에 돌입한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강치아일랜드는 독도와 바다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문화 자산”이라며 “이미 사라진 강치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활시킨 것은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황 대행은 이어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산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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