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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청와대 정무수석, 저에게 국힘 지도부 설득 요청”…TK통합특별법 보류 관련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4 22:23 게재일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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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로 상대방 탓 하고 있지만 성장의 길 함께 가야"
“행정통합특별법은 지방소멸 막기 위한 국가적 책무”
“정쟁으로 멈출 시간 없으니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만 통과되고,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지역의 생존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이 다시 성장하는 길을 함께 가야 한다”며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페이스북 캡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만 통과되고,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생존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이 다시 성장하는 길을 함께 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도지사는 법사위에서 법안 통과가 무산된 후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쟁으로 멈출 시간이 없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도지사는 “국민의힘 모 법사위원은 저에게 '대구경북특별법 통과를 준비했는데 민주당이 갑자기 대구시의회 반대 성명을 이유로 보류시켰다”고 했다"고 적었다.

그리고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은 저에게 국민의힘 지도부 설득을 요청했다”고 썼다.

이 도지사는 “간곡하게 말씀드리건데 이 법은 특정 정당의 법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과 경북은 소멸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고, 대구와 광주는 1인당 지역총생산이 꼴찌 수준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벗어나려면 두 지역의 통합특별법이 같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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