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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권, 환동해권 대표 ‘명품 해양문화 관광거점’···포항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2-24 15:56 게재일 2026-02-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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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까지 글로벌 해양문화 관광거점 조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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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전경. /포항시 제공

국토 최동단이라는 지리적 상징성과 우수한 해양자원을 가진 포항 호미반도를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명품 해양문화 관광거점’으로 만들 중장기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포항시는 24일 개최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서 2035년까지 글로벌 해양 휴양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 나왔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5 호미반도권 해양문화관광 글로벌 특화지역 실현’을 비전으로 호미반도를 △휴양레저관광권 △복합문화창조권 △역사문화관광연계권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해양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화거점 조성 △창의적 콘텐츠와 융복합관광 활성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와 △해양생태관광 글로벌 거점조성 △문화생활관광 융·복합 △콘텐츠 창출·다변화 △호미반도 관광연계·확산 △주민상생·역량강화라는 5대 추진 전략도 수립했다. 

주요 관광개발사업으로는 ‘호미반도 7+1 관광거점 개발(안)’이 핵심적으로 제안됐다. 탄소중립과 미래산업을 테마로 한 △에코에너지 테마파크, 해수 치유와 레저가 결합된 △호미코스트 마린파크,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하는 △동해 파노라마 뷰 전망대, 주·야간 경관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와 연계한 △호미반도 딜라이트 야간경관명소 조성,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호미 위드펫 테마파크, 미식콘텐츠의 대중화 및 체험형 관광수요 대응을 위한 △동해 전통문화 복합체험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용역은 호미반도의 해양경관, 생활문화, 체험 콘텐츠, 미식 자산 등 분산된 관광자원을 하나의 정체성과 메시지로 통합해 해양관광도시 통합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양경관·생활·문화·미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류형·경험형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뒸다. 

특히 용역에서는 관광을 지역주민의 일상 및 지역경제와 결합된 구조로 설계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고, 해양관광도시 브랜딩과 관광콘텐츠 개발, 주민협력형 관광여건 조성을 위한 진흥계획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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