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2026학년도 국·공립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9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수교육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7일 위덕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특수교육학부는 경북 10명을 비롯해 울산(6명), 충북(5명), 제주(3명), 경남(2명), 경기(2명), 충남(1명)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합격자를 냈다.
특히 올해는 울산 지역 수석과 충북 지역 차석을 동시에 배출하며 매년 수석·차석 합격자를 배출해 온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7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합격자만 430여 명에 달해 전국적인 특수교육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위덕대만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의 밀착 지도와 더불어 교내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를 통한 현장 중심 실습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임용시험에 최적화된 지원 체계도 한몫했다. 대학 측은 학생성공학습관 내 임용학습실을 제공하고 학습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가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멘토링 시스템’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희은 특수교육학부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려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성을 갖춘 따뜻한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이달 중 신규교사 연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각 지역 교육 현장에 정식 발령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