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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과 잇는다… 경북, 글로벌 관광 거점 도약 로드맵 제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22 10:31 게재일 2026-0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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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체험형 관광단지로 탈바꿈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경북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공사는 우선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APEC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 유치를 통해 국제 관광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경북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문관광단지는 대대적인 재편에 들어간다. 

야간 경관 조성과 상징적 랜드마크를 결합해 체류형·체험형 관광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낮과 밤을 아우르는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과 관광 서비스 전반에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로드맵은 ‘2026 경북 방문의 해’와 긴밀히 연계해 추진될 것”이라며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산과 미래 전략을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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