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체육회는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공모 신청액의 100%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직장 체육 진흥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의 1차 예비검토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보다 평가 항목이 일부 개편되면서 심사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올해 공공부문 공모에는 전국 149개 단체, 총 495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신청 금액 전액을 확보한 단체는 13개 단체 68개 팀에 불과했다.
도 체육회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액 지원 대상인 13개 단체에 포함돼 총 18개 팀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경북도체육회 소속 11개 팀은 심사 점수 기준 7위, 경북도청 소속 7개 팀은 8위를 기록하며 체육회와 도청 팀 모두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체육회는 4개 주요 심사지표 △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 인권 친화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 저변 확대 기여도 등 전반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훈련용품 구매, 국내·국외 전지훈련비, 대회 출전 경비 등 선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인권 강화 노력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라며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