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사고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겨울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 단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7일 경북대학교 사학과 김건우 교수의 ‘새로운 시대, 왜 다시 인문학인가’를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대구도서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소속 지역 인문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를 짚는다. 특히 비판적 성찰과 공감, 사유의 힘을 중심으로 인문학의 핵심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월 24일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철학’(이병돈 경북대 강의교수) △1월 31일 ‘불멸의 문장, 불멸의 예술이 되다’(이상철 경북대 강의교수) △2월 7일 ‘요리하는 시인이 들려주는 문학예술, 다이닝으로의 초대’(허혁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2월 14일 ‘질주의 시대, 그 빛과 그림자’(박진영 경북대 강의교수) 등이다.
참여 신청은 대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 SNS(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3-803-8689)로 하면 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사유의 즐거움을 전하고, 인문학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지식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