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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ICT 접목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본격 운영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21 15:45 게재일 2026-0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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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한파 대응 강화⋯대구 최다 36곳 중 12곳 수성구에 설치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내부의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성구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 시설과 공기정화장치를 갖췄다.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돼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와 홍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도 마련돼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수성구는 경신고와 대륜고, 중앙고 인근을 비롯해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과 이용객이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셸터를 설치했다.

기존 대구시에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가 24개소 운영돼 왔으며, 이번 수성구 12개소 추가로 전체 설치 수는 36개소로 늘었다. 이 가운데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교통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ICT를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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