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예방 중심 대응 체계 운영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산불방지인력 199명이 현장에 투입돼 초동 진화에 나선다. 초기 대응 단계에서 불길을 잡아 대형 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산불방지인력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을 진행하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잦은 점을 고려해 일몰 전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이어간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생활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현장 관리와 주민 협조를 통해 산불 발생을 줄여 나간다는 입장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각에 의한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