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컨소시엄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20일 UNIST 본관 대회의실에서 UNIST 컨소시엄(참여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와도전)과 ‘에너지·AI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올해부터 3년간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수원 업무 전반의 지능화를 구현하고, 에너지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UNIST 컨소시엄은 협약의 일환으로 ‘에너지·AI 융합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해 AI 기반 현안 해결과 기술혁신 과제를 발굴·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수원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에너지·AI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고,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