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에 입주할 2026학년도 1학기 신규 입사생을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기숙사로, 2023년 3월 개관 이후 합리적인 기숙사비와 우수한 시설을 갖춰 입사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기숙사는 총 503실, 1000명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이번 1학기 신규 모집 인원은 기존 연장 거주 희망자를 제외한 약 400명이다. 입주는 6개월 단위로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1차 선정 결과 발표 이후 공실이 발생할 경우 만 39세 이하의 일반 청년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기숙사비는 월 27만 3000 원 수준으로 책정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기숙사 내 구내식당은 1식 51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기숙사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를 운영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기숙사와 연계된 공공시설 1층에는 ‘희망옷장’과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지역대학협력센터’가 마련돼 있다.
입주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행복기숙사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취·창업 활동까지 아우르는 종합 청년 주거 플랫폼”이라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