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깨끗한 서구 만들기’ 자체 사업 추진⋯공공근로도 병행
대구 서구가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0일 서구는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더 깨끗한 서구 만들기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 깨끗한 서구 만들기 일자리 사업’은 2025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원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경제적 타격이 큰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서구 자체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올해는 예산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려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근로 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1단계 접수를 진행하며, 근로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3개월간이다. 사업 내용은 △정보화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로,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하려는 주민은 많지만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공공일자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