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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구의 밤 밝힐 서문·칠성야시장 운영자 모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19 18:20 게재일 2026-0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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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10味부터 디저트까지… 총 52명 선발, 3월 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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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칠성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인 서문·칠성야시장이 2026년 시즌 개장을 앞두고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말 서문·칠성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매대 운영자 5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2명(음식매대 18명, 푸드트럭 4명)이다. 분야별로는 대구10味를 비롯해 한식·중식·일식·양식·디저트·창작 퓨전 등 다양한 식문화를 아우르도록 정원을 배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운영자들은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직접 조리와 영업에 참여해야 하며, 참신한 메뉴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2일까지로, 서문야시장(www.nightseomun.com)과 칠성야시장(www.7starnm.com)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품평회로 진행된다. 현장 품평회에서는 조리 심사와 인성 면접, 푸드트럭 차량 실사가 이뤄지며, 3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야시장 개장 전 매대 운영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입점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야시장은 3월 말부터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토·일 주 3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

서문야시장은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구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칠성야시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한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야시장은 낮에는 삶의 터전, 밤에는 문화의 광장으로 사랑받는 대구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대구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열정 있는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서문·칠성야시장은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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