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개회식 운영 방향 공유…시민 참여 확대 방안 논의
경북 최초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공개행사와 성화봉송 준비가 본격화됐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회 공개행사 운영과 성화봉송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한 공개행사의 구성과 운영 방식이 논의됐다. 경기 운영과는 별도로 시민이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성화봉송과 관련해서는 공동 개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지역 간 연계를 고려한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예천군과 공동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의 특성을 반영해 양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가 지역 간 협력의 상징이자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각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체전 형태로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