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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대구·경북 4년제대 취업률 1위…2년 연속 선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14 13:14 게재일 2026-01-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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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67.6%…전년 대비 1.7%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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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취업FESTA에서 상담 중인 학생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67.6%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기준)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고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둔 결과로, 정부의 고등교육 혁신 정책이 대학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구한의대의 취업률은 전년도 65.9%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역 내 차순위 대학과는 4%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대규모 거점국립대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 4년제 대학보다도 높은 수치로, 지방대학의 취업 경쟁력 약화가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지역 혁신과 인재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학사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다.

특히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실습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확대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등 재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변창훈 총장은 “취업률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대학이 지역과 산업, 그리고 학생의 미래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의 고등교육 혁신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하는 대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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