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체질 한 단계 끌어올려야"
경주상공회의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의 화합과 경제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재계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새해의 희망과 협력 의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경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국제 행사를 통해 축적된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행사에서는 포스트-APEC 시대를 대비한 경주의 미래 비전도 집중 논의됐다. 첨단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행정과 경제계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신년사에 이어 진행된 희망의 떡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APEC 이후 경주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경주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경제 생태계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평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