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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지역 인재 키운다” 한수원, ‘아인슈타인 클래스’ 17기 출범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11 09:55 게재일 2026-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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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작된 한수원 대표 교육 기부…지역 인재 양성 모델로 자리매김
한국수력원자력이 ‘제17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9일 ‘제17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고, 원전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아인슈타인 클래스에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 25명이 참여해 약 200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법과 기초 코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교과 보충 학습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초 문해력 향상을 병행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16년간 멘토 787명, 멘티 5361명을 배출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교육 나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부여의 계기를 제공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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