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렸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 구형이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주요 혐의자가 6명이 되는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측 변호인들이 서면증거조사를 예상된 시간보다 훨씬 길게 끌고 가면서 공판 절차가 제대로 소화되지 못했기 때문.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예상보다 많이 길어졌고, 피고인이나 변호인단, 재판부의 체력 등을 감안할 때 새벽에 진행하는 건 무리"라면서 기일을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원래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 측 서증조사 이후, 특별검사팀의 구형과 변호인단의 최종 변론, 그리고 피고인 최후진술까지 마칠 계획이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