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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한국산림보호협회, 산림보호 업무협약 체결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07 16:08 게재일 2026-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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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강화⋯도심 숲 중심 체계적 보호 나서
대구 달서구청이 최근 구청 별관에서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청과 한국산림보호협회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보호에 나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달서구는 최근 구청에서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장 허태조)와 산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구온난화로 산불과 각종 산림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 속 산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고 산림의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 숲을 중심으로 예방·관리·교육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산불 예방 공동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추진하고, 산림 내 오물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보전을 주제로 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산림 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산림보호협회의 현장 역량과 달서구의 행정력이 결합돼 도심 산림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지난 10여 년간 주민들과 함께 5만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하며 도심 녹지 확충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은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숲은 오늘의 달서를 지탱하는 힘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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