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구청장 “현장 중심 청렴 정책으로 주민 신뢰 확보할 것” ‘청렴 몰입 주간’·‘청렴 책 읽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대구 서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청렴 행정’을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일 구청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류한국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달성한 ‘종합 청렴도 2등급’ 성과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렴 몰입 주간’ 운영 △올해 신규 시책인 ‘청렴 책 읽기’ 연계 추진 △구청장 청렴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한 ‘청렴 서약 릴레이’ △현장 체험형 청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내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리더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구청장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