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중심 4대 전략사업으로 학력 향상·진학 경쟁력 강화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교육 중심 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파워UP!-경북 모의평가 △레벨UP!-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 △스텝UP!-방학 집중 아카데미 △스마트UP!-경북진학온(ON) 고도화 등 4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 자체 모의평가는 지난해 현직 교사 61명이 직접 출제한 문항이 실제 수능과 국어 67.2%, 수학 63%, 영어 50%의 높은 유사도를 보여 수험생들의 실전 대비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문항 질을 고도화하고 수능 직전 연계 강좌와 해설자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도내 일반고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의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운영, 학생 주도의 기출 분석과 오답 토론, 고난도 문항 집중 학습을 통해 국어 1등급자 수는 전년 대비 16.6%, 수학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학교의 자율적 참여 수요를 반영해 희망 학교 전면 편성으로 확대하고, 전 영역 소규모 맞춤형 강좌와 심화 교재 지원을 강화한다.
또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습 결손 해소와 학력 도약의 기회로 자리 잡은 집중 아카데미는 올해 ‘방학 맞춤형 학력 성장 로드맵’을 기반으로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주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특강을 병행한다.
NEIS와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 고도화와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교육청은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시 집중 상담, 전공 탐색 프로그램, AI 진학 설계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실질적인 학력 향상과 진학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