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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 “이혜훈 배우자, 인천공항 인근 땅 투자로 세 배 시세 차익”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03 14:50 게재일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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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땅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가 2000년 1월 인천공항 개항전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가 2006년 팔아 시세 3배 차익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2000년 1월 18일 인천 중구 중산동 189-38 잡종지 6612㎡를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 가격은 공시지가로 13억8800만원이었다”고 했다. 

잡종지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법)상 용도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땅.

주 의원은 “매입 시점이 인천공항 개항을 1년 가량 앞둔 시기였는데, 당시 영종도 일대는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었다”고 했다.

2006년 이 토지는 39억2100만원에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수용됐다. 6년만에 투자금액의 세배인 26억원 정도를 번 셈이다.

그는 투기가 명백한 사람을 경제부처 장관에 앉혀서야 되겠느냐고 물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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