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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시정 결산… 재정·산업·관광·생활 인프라 성과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1-01 12:40 게재일 2026-01-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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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조 시대, 탈춤 160만·투자 1613억… 전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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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대형산불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안동시는 재정 확충과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전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하며 2025년 시정을 결산했다.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과 탈춤페스티벌 160만 명 방문, 1613억 원 투자유치 등이 대표 성과로 제시됐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산불 당시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동시에 추진했다. 중앙정부와 경북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가동해 피해지역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이러한 조치가 현장에서 복구와 생활 안정으로 이어졌다.

재정 분야에서는 중·장기 현안사업과 전략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예산 2조 원 시대에 들어섰고, 국·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며 주요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였다. 민선 8기 공약사업 관리 체계도 강화해 공약 완료율 74%를 기록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체화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이 이루어졌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맞춤형 인력 양성과 투자 여건 조성 정책을 함께 추진한 결과, 1613억 원 규모 투자유치와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로 이어졌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도시 브랜드와 국제 교류 성과가 두드러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10일간 160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수준 참여를 기록했고, 세계한인대표자대회에는 70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민간 협력도 계속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상수도 보급률 96.8%를 달성해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강화했고, 시민 건강·여가·민원·교육·복지 등 생활 밀착 분야에서도 여러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며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난 대응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 한 해였다”며 “행정의 실행력이 결과로 확인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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