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결국 3년 임기를 1년 앞두고 물러난다.
청와대는 유 위원장의 면직안을 이재명 대통령이 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봐주기’ 처분을 해 권익위 권위에 큰 오점을 남겼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인 그는 이런 점으로 인해 임명될 때부터 ‘친구 덕’을 봤다는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