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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해 성과 공유의 장 마련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12-17 17:14 게재일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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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복지 한 해 결실⋯노인분과·가창면 최우수상 수상
1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린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전경.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중구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군·읍면 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돌아보고, 우수 위원과 후원업체를 격려하며 지역 특화 복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연간 활동 영상 상영 후, 유공자 표창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8명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후원업체 2곳에 수여됐다.

특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한 노인분과와 가창면 협의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중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닌, 내년도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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