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 지급률⋯지역경제 재투입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고령층·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상생형 행사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한 성과가 주효했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지역경제 회복에 재투입될 예정이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급 실적, 사용 실적, 신청 편의성, 홍보, 우수 사례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1차 지급률 99.25%, 2차 지급률 98.11%로 각각 전국 평균 98.96%, 97.50%를 상회했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 참여 덕분에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회복에 투입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