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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2-15 11:23 게재일 2025-12-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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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품 누에환, 홍잠분말 등 포함 총 33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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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입장에서 신중히 내년도 답례품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3일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내년도 제도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신규 답례품 업체 1개소를 포함한 총 22개 업체 33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답례품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납품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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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과일세트. /상주시 제공

 

현재 상주시 대표 답례품으로는 곶감, 한우, 명주제품, 도자기를 비롯해 사과, 배, 포도 등과 상주지역화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명실상주몰) 모바일 상품권 등이 있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삼백의 고장 상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누에 관련 제품인 누에환, 홍잠환, 홍잠분말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생산자의 판매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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