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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FTA통상센터, 창업기업 대상 무역실무 교육 실시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2-10 15:10 게재일 2025-12-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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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준비 스타트업 대상 실무 중심 강의
무역절차·문서 작성·1:1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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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진흥센터가 10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대상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0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을 고려하는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무역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실제 무역현장에서 필요한 절차와 문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무꿈사 정재환 관세사가 맡아 △수출입 단계별 절차 △계약·운송·통관 관련 유의사항 △무역 필수문서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는 기업별 상황에 맞춘 △수출입 절차 안내 △FTA 활용 방안 △해외 판로 개척 전략 등을 중심으로 1:1 컨설팅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창업기업 상당수가 내수시장 한계를 넘기 위해 수출을 추진하지만 국제 물류, 통관, 바이어 대응 등의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처럼 실무형 교육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FTA 활용, 해외 규제 대응, 수출상담회 지원 등 실질적인 무역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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