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8일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0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정도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대구 등에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며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