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4일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서부 내륙(문경·예천·상주·김천·성주)과 경북 북동 내륙(영주·봉화·영양), 그리고 북동 산지에는 아침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1~5㎝의 눈이 내리고, 4일 오후부터 5일 아침까지도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4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낮아 한층 더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1.0~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6일) 아침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감기 등 건강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