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허시영 대구시의원, 운수종사자 교육 온라인 방식 도입 촉구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2-03 16:10 게재일 2025-12-04 8면
스크랩버튼
지금 지방의회에선
Second alt text

허시영(달서구2·사진) 대구시의원은 3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대구교통연수원의 운수종사자 교육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온라인 교육 도입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운수종사자들에게 온라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미 다른 시도(서울, 인천, 대전, 경기, 경북, 충남)에서 온라인 교육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교통연수원은 연간 약 2만 5000명의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정된 공간과 주차 부족 문제, 교육생 소음 등이 주민들과 교육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교통연수원의 대면 교육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10억 원으로 추산되며, 온라인 교육 도입으로 이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 도입에 따른 예산 증액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절감되는 사회적 비용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대구시와 대구교통연수원은 주차 문제와 교육생 불편을 해결하고, 운수종사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