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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앙초,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진로 캠프’ 진행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2-03 14:28 게재일 2025-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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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연 및 다양한 활동 통해 진로 가능성 넓혀
정진호 작가와 왜관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 캠프’를 진행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칠곡군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작가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하여, 진로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캠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두 차례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가 직접 참여, 자신의 그림책 ‘위를 봐요!’를 읽어주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놀이와 사인회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흥미를 보였다.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공감 능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아 교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공감을 키우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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