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육아 박람회인 ‘제46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대구 베키)’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브라이텍스, 잉글레시나, 다이치, 실버크로스, 시크, 더블하트, 헤겐, 베이비브레짜 등 국내외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육아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베이비모델 선발대회, 패밀리 포토 콘테스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어린이 놀이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선발된 참가자는 행사 기간 현장 촬영에 참여한다.
심사를 통해 1위(2026 베이비&키즈페어 메인 모델·30만 원 상당), 2위(10만 원 상당), 3위(5만 원 상당), 인기상(5만 원 상당)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관람객 대상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100명 얼리버드 선물 △최대 5만 원 코베페이 당첨권이 포함된 100% 당첨 뽑기 이벤트 △카카오톡 채널·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사은품 증정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비맘과 초보맘을 위한 특별 혜택도 주목된다. 뉴트리시아의 무료 멤버십 ‘압타클럽’은 임신부와 첫돌맘에게 아기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하며, 출산 후 120일 이내 육아맘에게는 네이버페이 등의 추가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
또 매월 200명에게 제공되는 임신축하선물 ‘베베킹박스’ 신청도 가능해 육아 초기 가정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을 더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 베키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무료입장 신청 시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신속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프로그램, 이벤트, 참가 브랜드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