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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1-30 13:27 게재일 2025-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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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경산시민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 이후 자인시장에서 서명운동을 독려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이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책 의제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지역 차원의 시민참여가 확산한 것이다.

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되었다.

시는 28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열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자인공설시장으로 이동해 시민과 함께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고, 서명 부스에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서명은 12월 10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각종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는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울산시와 함께 △영남권 국가 산업 축 연결 △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수요 기반 충분 △국가 계획 필요 과제 등의 핵심 논리를 바탕으로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과 울산을 잇는 직선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대구·경북과 울산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지금 더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또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은 시민의 염원을 모아내는 과정인 만큼, 국토교통부에 간절한 시민의 뜻을 전달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사업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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