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대구서문시장연합회·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가 공공기관과 전통시장의 협력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시철도 이용과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시설 개선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